음악학교에서도 새로운 학년이 시작된 딸아이가 선생님이 또 한국 노래를 부탁했다고 동요를 선곡해달라고 했다. 지난번에는 가을을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무슨 노래를 추천할까 고민되었다. 그러던 중 한국의 한 에스페란티스토가 준 노래책이 생각났다. 이 책은 한국인들이 즐겨부르는 한국의 가요, 가곡, 동요 등을 담고 있다. 동요편에서 세 곡을 뽑았다. 과수원길 반달 섬집아기 이 세 곡을 학교에 가져간 딸아이는 선생님이 반달을 선택했다고 했다.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샃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그런데 갑자기 딸아이가 물었다. 아빠, 반달은
... 블로그로 가기